모두의 세금공제의 핵심 컨셉은 단순하다. 가계부 데이터가 곧 연말정산 입력 데이터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매일 지출을 기록하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기부금 등 14개 카테고리가 세금 공제 항목에 1:1로 맞춰져 있어서,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okashi.modutaxzero&hl=ko연말에 급하게 홈택스 뒤지면서 영수증 모으지 말고, 평소에 가계부만 꾸준히 쓰면 된다. 12월이 되면 올해 환급액이 얼마인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가 된다.
이번 v2.0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리뉴얼이다. 가계부 기능 자체를 강화하고, 분석 기능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카테고리별로 월 예산을 설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 50만원", "의료비 15만원" 이런 식으로 설정해두면, 실시간으로 진행률이 표시되고 초과하면 경고가 뜬다. 기록만 하는 가계부에서 돈 관리를 도와주는 가계부로 업그레이드한 핵심 기능이다.
월세, 보험료, 급여처럼 매달 반복되는 거래를 한 번 등록해두면, 앱을 열 때 자동으로 기록된다. 매달 같은 내역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반복 주기는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시작일과 종료일도 지정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분석 화면이 추가됐다.
| 분석 항목 | 차트 유형 | 설명 |
|---|---|---|
| 연간 통계 요약 | 카드형 레이아웃 | 총 수입/지출/잔액/월평균을 한눈에 |
| 월별 지출 추이 | 막대 차트 | 최근 6개월 지출 흐름 파악 |
| 수입/지출 비교 | 나란히 비교 | 월별 수입과 지출을 시각적으로 대조 |
| 카테고리별 비율 | 도넛 차트 |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
| 카테고리별 추이 | 라인 차트 | 특정 카테고리의 6개월 변화 추적 |
이번 달 수입과 지출이 지난달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퍼센트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향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를 JSON 파일로 내보내고, 언제든 복원할 수 있다. 폰을 바꾸거나 앱을 재설치해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 서버 없이 로컬에서 동작하는 앱이기 때문에, 백업 기능이 특히 중요하다.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금융 앱에 맞는 깔끔한 UI를 목표로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 모두를 새로 만들었다.
| 모드 | 특징 |
|---|---|
| 다크모드 | 순수 검정 배경 + 최적의 대비 — AMOLED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절약 효과 |
| 라이트모드 | 시원한 블루 톤으로 통일 — 깔끔한 금융 앱 느낌 |
눈이 편하고, 깔끔하고, 정보가 잘 보이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금융 앱은 숫자를 빠르게 인식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폰트 크기와 색상 대비에 특히 신경을 썼다.
1인 개발 앱이라 모든 기술 선택에는 "혼자서 유지보수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이 들어갔다. 서버를 두면 비용과 관리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서버리스(로컬 온리) 구조로 설계했다.
이 앱의 핵심이다. 가계부 데이터를 연말정산 결과로 변환하는 로직이 들어가 있다.
실수령액에서 세전 총급여를 역산하는 부분이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웠다. 4대 보험 요율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연도별 요율 테이블을 관리해야 하고, 소득세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반으로 역산한다. 실제 홈택스 계산 결과와 최대한 근접하도록 반복 검증을 거쳤다.
서버 없이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로컬에 저장한다. 이 구조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 1인 개발에서 서버를 운영하면 비용과 관리 부담이 감당이 안 된다. 세금 관련 민감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는 점도 사용자 입장에서 장점이다.
# 로컬 데이터 구조 transactions # 거래 내역 (수입/지출) ├── id # UUID ├── date # 거래일 ├── amount # 금액 ├── category # 14개 세금 카테고리 중 1 ├── type # income / expense └── memo # 메모 budgets # 카테고리별 월 예산 (v2.0 신규) ├── category ├── monthlyLimit └── currentSpent # 실시간 집계 recurringTransactions # 반복 거래 (v2.0 신규) ├── template # 거래 템플릿 ├── frequency # monthly ├── startDate └── endDate salaryInfo # 급여 정보 ├── netSalary # 실수령액 ├── grossSalary # 세전 총급여 (자동 계산) └── dependents # 부양가족 수
v2.0에서 분석 탭을 추가하면서 차트가 필수가 됐다. 막대 차트, 도넛 차트, 라인 차트 3종이 들어간다. 월별 지출 추이는 최근 6개월 데이터를 집계해서 막대 차트로 보여주고, 카테고리별 비율은 도넛 차트로 시각화한다.
차트 라이브러리를 쓰면 편하지만, 앱 용량과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고려해서 선택했다. 금융 앱이라 숫자 표시가 정확해야 하고, 다크모드/라이트모드 전환 시 색상이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사항도 있었다.
JSON 기반 직렬화를 사용한다. 모든 데이터(거래 내역, 예산, 반복 거래, 급여 정보)를 하나의 JSON 파일로 내보내고, 가져오기 시 스키마 버전을 체크해서 호환성을 유지한다.
{
"version": "2.0",
"exportDate": "2026-03-25T09:00:00Z",
"transactions": [ ... ],
"budgets": [ ... ],
"recurringTransactions": [ ... ],
"salaryInfo": { ... }
}
서버가 없기 때문에 이 백업 파일이 사용자 데이터의 유일한 안전장치다. 복원 시 기존 데이터와 병합할지, 덮어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인 개발은 모든 기술 선택이 곧 유지보수 비용이다. 몇 가지 핵심적인 설계 판단을 정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운영 비용이다. 서버를 두면 호스팅비, DB 관리, 보안 패치, 장애 대응이 전부 혼자 몫이 된다. 그리고 세금 관련 데이터는 민감 정보다 — 서버에 저장하면 개인정보 보호법 대응까지 해야 한다. 로컬 온리로 가면 이 모든 부담이 사라진다.
대신 포기한 것도 있다. 기기 간 동기화, 클라우드 백업, 가족 공유 같은 기능은 서버 없이는 구현이 어렵다. 현재는 JSON 파일 내보내기로 최소한의 데이터 이동만 지원하고, 향후 Google Drive 연동을 검토하고 있다.
이 앱의 세금 계산은 정확한 확정 금액이 아니라 예상치다.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공제 항목 중 앱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항목들(주택자금, 연금저축, 월세 세액공제 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환급받을 수 있는지, 추가 납부해야 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데는 충분하다. 특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야 유리한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게 핵심 가치다.
| 기능 | v1.x | v2.0 |
|---|---|---|
| 가계부 | 수입/지출 기록 | + 예산 관리 + 반복 거래 |
| 연말정산 | 14개 카테고리 자동 계산 | 동일 (계속 유지) |
| 분석 | 없음 | NEW 5종 차트 + 전월 비교 |
| 백업 | 없음 | NEW JSON 내보내기/가져오기 |
| 디자인 | 기본 Material | NEW 다크/라이트 모드 리뉴얼 |
| 광고 | 없음 | 없음 (유지) |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모두의 세금공제"를 검색하면 된다. 무료 앱이고, 광고도 없다.
1인 개발 프로젝트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으면 Play 스토어 리뷰나 앱 내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