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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로 연말정산까지? 모두의 세금공제 기능과 기술 구조 총정리

// Android · 1인 개발 · 연말정산 · 가계부 · 앱 개발기
직장인이면 연말정산 시즌에 한 번쯤 "올해 환급 얼마나 받을 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때만 되면 급하게 영수증 뒤지고, 신용카드 쓸까 체크카드로 바꿀까 고민하고. 가계부를 쓰면 연말정산이 자동으로 계산되면 어떨까? 그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앱이 모두의 세금공제다. v2.0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과 그 안에 들어간 기술 구조를 정리한다.
📋 이 글에서 다루는 것
모두의 세금공제 — 가계부와 연말정산을 하나로 연결한 앱의 핵심 컨셉
v2.0 신규 기능 — 예산 관리, 반복 거래, 분석 탭, 백업/복원, 다크/라이트 UI 리뉴얼
내부 기술 구조 — 세금 계산 로직, 로컬 데이터 아키텍처, 차트 렌더링
1인 개발에서의 설계 판단과 트레이드오프
가계부를 쓰면 연말정산이 자동으로?

모두의 세금공제의 핵심 컨셉은 단순하다. 가계부 데이터가 곧 연말정산 입력 데이터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매일 지출을 기록하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기부금 등 14개 카테고리가 세금 공제 항목에 1:1로 맞춰져 있어서,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okashi.modutaxzero&hl=ko
가계부 지출 기록 │ ├─ 카테고리 매핑 │ 신용카드 → 소득공제 (15%) │ 체크카드 → 소득공제 (30%) │ 현금영수증 → 소득공제 (30%) │ 의료비 → 세액공제 (15%) │ 교육비 → 세액공제 (15%) │ 보험료 → 세액공제 (12%) │ 기부금 → 세액공제 (15~30%) │ ├─ 급여 정보 │ 실수령액 입력 → 세전 총급여 자동 추정 │ → 근로소득공제 → 과세표준 산출 │ └─ 결과예상 환급액 또는 추가 납부액

연말에 급하게 홈택스 뒤지면서 영수증 모으지 말고, 평소에 가계부만 꾸준히 쓰면 된다. 12월이 되면 올해 환급액이 얼마인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가 된다.

💡 핵심 — 실수령액만 입력하면 세전 총급여를 자동 추정한다. 4대 보험료와 소득세를 역산하는 로직이 들어가 있어서, 복잡한 세전 급여 계산을 사용자가 직접 할 필요가 없다.

v2.0 — 뭐가 달라졌나

이번 v2.0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리뉴얼이다. 가계부 기능 자체를 강화하고, 분석 기능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

1. 예산 관리 기능

카테고리별로 월 예산을 설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 50만원", "의료비 15만원" 이런 식으로 설정해두면, 실시간으로 진행률이 표시되고 초과하면 경고가 뜬다. 기록만 하는 가계부에서 돈 관리를 도와주는 가계부로 업그레이드한 핵심 기능이다.

2. 반복 거래 자동 입력

월세, 보험료, 급여처럼 매달 반복되는 거래를 한 번 등록해두면, 앱을 열 때 자동으로 기록된다. 매달 같은 내역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반복 주기는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시작일과 종료일도 지정할 수 있다.

3. 분석 탭 신규 오픈

완전히 새로운 분석 화면이 추가됐다.

분석 항목차트 유형설명
연간 통계 요약카드형 레이아웃총 수입/지출/잔액/월평균을 한눈에
월별 지출 추이막대 차트최근 6개월 지출 흐름 파악
수입/지출 비교나란히 비교월별 수입과 지출을 시각적으로 대조
카테고리별 비율도넛 차트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카테고리별 추이라인 차트특정 카테고리의 6개월 변화 추적
4. 전월 대비 비교

이번 달 수입과 지출이 지난달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퍼센트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향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5. 백업 & 복원

모든 데이터를 JSON 파일로 내보내고, 언제든 복원할 수 있다. 폰을 바꾸거나 앱을 재설치해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 서버 없이 로컬에서 동작하는 앱이기 때문에, 백업 기능이 특히 중요하다.

6. 디자인 전면 개편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금융 앱에 맞는 깔끔한 UI를 목표로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 모두를 새로 만들었다.

모드특징
다크모드순수 검정 배경 + 최적의 대비 — AMOLED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절약 효과
라이트모드시원한 블루 톤으로 통일 — 깔끔한 금융 앱 느낌

눈이 편하고, 깔끔하고, 정보가 잘 보이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금융 앱은 숫자를 빠르게 인식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폰트 크기와 색상 대비에 특히 신경을 썼다.


내부 기술 구조

1인 개발 앱이라 모든 기술 선택에는 "혼자서 유지보수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이 들어갔다. 서버를 두면 비용과 관리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서버리스(로컬 온리) 구조로 설계했다.

세금 계산 엔진

이 앱의 핵심이다. 가계부 데이터를 연말정산 결과로 변환하는 로직이 들어가 있다.

세금 계산 파이프라인 │ ├─ Step 1. 실수령액 → 세전 총급여 역산 │ 4대 보험료 역산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장기요양)소득세/지방소득세 역산 │ ├─ Step 2. 과세표준 산출 │ 세전 총급여 - 근로소득공제 = 근로소득금액근로소득금액 - 인적공제 - 소득공제 = 과세표준 │ ├─ Step 3. 소득공제 계산 (가계부 데이터 활용) │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 총급여 25% 초과분에 대해 공제공제율: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 ├─ Step 4. 산출세액 계산 │ 과세표준 × 세율 (6~45% 누진세율) │ ├─ Step 5. 세액공제 적용 │ 의료비 15%, 교육비 15%, 보험료 12%, 기부금 15~30% │ └─ Step 6. 결정세액 vs 기납부세액 → 차액 = 환급액 또는 추가 납부액

실수령액에서 세전 총급여를 역산하는 부분이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웠다. 4대 보험 요율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연도별 요율 테이블을 관리해야 하고, 소득세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반으로 역산한다. 실제 홈택스 계산 결과와 최대한 근접하도록 반복 검증을 거쳤다.

데이터 아키텍처

서버 없이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로컬에 저장한다. 이 구조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 1인 개발에서 서버를 운영하면 비용과 관리 부담이 감당이 안 된다. 세금 관련 민감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는 점도 사용자 입장에서 장점이다.

data architecture
# 로컬 데이터 구조

transactions          # 거래 내역 (수입/지출)
├── id                # UUID
├── date              # 거래일
├── amount            # 금액
├── category          # 14개 세금 카테고리 중 1
├── type              # income / expense
└── memo              # 메모

budgets               # 카테고리별 월 예산 (v2.0 신규)
├── category
├── monthlyLimit
└── currentSpent      # 실시간 집계

recurringTransactions # 반복 거래 (v2.0 신규)
├── template          # 거래 템플릿
├── frequency         # monthly
├── startDate
└── endDate

salaryInfo            # 급여 정보
├── netSalary         # 실수령액
├── grossSalary       # 세전 총급여 (자동 계산)
└── dependents        # 부양가족 수
차트 렌더링

v2.0에서 분석 탭을 추가하면서 차트가 필수가 됐다. 막대 차트, 도넛 차트, 라인 차트 3종이 들어간다. 월별 지출 추이는 최근 6개월 데이터를 집계해서 막대 차트로 보여주고, 카테고리별 비율은 도넛 차트로 시각화한다.

차트 라이브러리를 쓰면 편하지만, 앱 용량과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고려해서 선택했다. 금융 앱이라 숫자 표시가 정확해야 하고, 다크모드/라이트모드 전환 시 색상이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사항도 있었다.

백업/복원 구조

JSON 기반 직렬화를 사용한다. 모든 데이터(거래 내역, 예산, 반복 거래, 급여 정보)를 하나의 JSON 파일로 내보내고, 가져오기 시 스키마 버전을 체크해서 호환성을 유지한다.

backup.json 구조
{
  "version": "2.0",
  "exportDate": "2026-03-25T09:00:00Z",
  "transactions": [ ... ],
  "budgets": [ ... ],
  "recurringTransactions": [ ... ],
  "salaryInfo": { ... }
}

서버가 없기 때문에 이 백업 파일이 사용자 데이터의 유일한 안전장치다. 복원 시 기존 데이터와 병합할지, 덮어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 판단과 트레이드오프

1인 개발은 모든 기술 선택이 곧 유지보수 비용이다. 몇 가지 핵심적인 설계 판단을 정리한다.

왜 서버 없이 로컬 온리인가

가장 큰 이유는 운영 비용이다. 서버를 두면 호스팅비, DB 관리, 보안 패치, 장애 대응이 전부 혼자 몫이 된다. 그리고 세금 관련 데이터는 민감 정보다 — 서버에 저장하면 개인정보 보호법 대응까지 해야 한다. 로컬 온리로 가면 이 모든 부담이 사라진다.

대신 포기한 것도 있다. 기기 간 동기화, 클라우드 백업, 가족 공유 같은 기능은 서버 없이는 구현이 어렵다. 현재는 JSON 파일 내보내기로 최소한의 데이터 이동만 지원하고, 향후 Google Drive 연동을 검토하고 있다.

세금 계산의 정확도

이 앱의 세금 계산은 정확한 확정 금액이 아니라 예상치다.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공제 항목 중 앱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항목들(주택자금, 연금저축, 월세 세액공제 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환급받을 수 있는지, 추가 납부해야 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데는 충분하다. 특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야 유리한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게 핵심 가치다.


v2.0 업데이트 요약
기능v1.xv2.0
가계부수입/지출 기록+ 예산 관리 + 반복 거래
연말정산14개 카테고리 자동 계산동일 (계속 유지)
분석없음NEW 5종 차트 + 전월 비교
백업없음NEW JSON 내보내기/가져오기
디자인기본 MaterialNEW 다크/라이트 모드 리뉴얼
광고없음없음 (유지)

다운로드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모두의 세금공제"를 검색하면 된다. 무료 앱이고, 광고도 없다.

✓ 이런 분께 추천한다 — 연말정산 환급액이 궁금한 직장인, 가계부를 쓰면서 세금도 절약하고 싶은 분,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어느 쪽이 유리한지 알고 싶은 분, 매달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

1인 개발 프로젝트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으면 Play 스토어 리뷰나 앱 내 피드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연말정산 계산 결과가 홈택스와 정확히 같은가요?
정확한 확정 금액은 아니고 예상치다. 앱에서 커버하는 14개 카테고리(신용카드, 체크카드,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기부금 등) 기준으로 계산하며, 주택자금, 연금저축, 월세 세액공제 등 일부 항목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환급받을 수 있는지, 추가 납부해야 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게 적합하다.
Q.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나요?
아니다. 모든 데이터는 디바이스 로컬에만 저장되고,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세금 관련 민감 정보가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는 구조다. 백업도 JSON 파일로 직접 내보내는 방식이라, 사용자가 파일을 직접 관리한다.
Q. 실수령액만 입력해도 되나요? 세전 급여를 모르는데요.
실수령액만 입력하면 된다.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와 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역산해서 세전 총급여를 자동으로 추정한다. 급여명세서를 뒤질 필요 없다.
Q. 폰을 바꾸면 데이터가 날아가나요?
v2.0에서 백업/복원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폰에서 JSON 파일로 백업해두고, 새 폰에서 가져오기 하면 모든 데이터가 복원된다.
Q.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어느 쪽이 유리한지 알 수 있나요?
그게 이 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가계부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출을 따로 기록하면, 각각의 공제율(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이 자동 적용되어 환급액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분부터 공제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출 규모에 따라 어느 쪽이 유리한지 달라진다.

📌 이 글 핵심 요약
모두의 세금공제는 가계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자동 계산하는 앱이다
실수령액 입력 → 세전 총급여 역산 → 14개 카테고리별 소득공제/세액공제 자동 반영
v2.0에서 예산 관리, 반복 거래, 분석 탭(5종 차트), 백업/복원, 다크/라이트 모드 리뉴얼이 추가됐다
서버 없이 로컬 온리 — 세금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운영 비용도 없다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광고 없음